밝고 돋보이는 인상? 눈밑지방재배치 해보세요

입력 2013-08-06 17:05   수정 2013-08-06 17:18

첫 인상을 결정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3초안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밝고 균일한 피부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칙칙하고 어두운 눈밑은 사람의 인상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눈 밑 그림자를 완전히 감추어 밝고 환한 이미지를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눈 밑에 발생하는 다크서클이나 눈밑이 불룩해지는 눈밑지방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들어 재발이 없고 반영구적인 눈밑지방재배치가 각광받고 있다.

눈밑지방은 주로 노화로 인해 눈밑이 불룩 튀어나오는 현상이다. 눈을 감싸고 있던 안와지방이 돌출되었음을 의미하며, 눈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파악 없이 섣부르게 시술을 하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눈밑지방은 한번 불룩해지면 자연발생적으로 다시 회복이 어렵다. 뿐만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대인관계를 기피하기 쉽다. 눈밑지방이 과도하게 불룩해진 후에 받는 눈밑지방 치료는 더욱 수술의 난이도가 높다. 눈밑지방 시술은 눈 밑의 애교살을 살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전체적인 얼굴 인상이 밝아져 환한 얼굴로 가꿀 수 있다.

눈밑지방은 과거에는 눈밑지방을 메스로 절개해 시술이 이뤄지는 하안검 절제술이 주로 시행됐지만 멍이 자주 발생하고 애교살이 없어지는 등 밋밋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또 눈밑을 절개해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재수술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최근에는 눈꺼풀 안쪽 결막으로 고출력 레이저로 지방을 일부는 들어내고 일부는 재배치하는 레이저 눈밑지방재배치가 인기다.

손일영 눈피부과 원장은 “레이저를 통한 눈밑지방재배치는 눈 모양이 밋밋해지는 현상이 없고 오히려 애교살이 더욱 뚜렷해져 젊어보이게 한다”며 “회복 기간이 빨라 시술 다음날에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바쁜 직장인들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눈밑지방재배치는 30~40분 가량이면 시술이 끝나고 눈의 모양을 교정하기 위해 좌우 밸런스를 맞추도록 지방재배치와 교정을 한다. 이 과정은 눈 모양을 결정하고 반영구적으로 재발없이 지내게 하는 각종 노하우가 발휘되는 과정이다. 깊은 주름이 있는 중년 남성이나 중년층은 고주파 레이저 외에 추가로 더 깊은 주름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에 흉터가 남는 절제술을 하지 않고도 깊은 주름이나 처지는 주름 없이 눈밑주름 치료를 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도움말=손일영 눈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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