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3공구 시범단지에 해당돼 ‘최고 자리’ 평가
대우인터내셔널 본사 이전·롯데몰 완공 임박 등 호재
단지와 맞닿아 초중고 부지 구획
송도국제도시는 여의도 면적의 70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다.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2020년까지 개발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11개공구로 개발단위가 정해져 있다. 이 가운데 1,3공구는 포스코건설과 미국 시행사인 게일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옛 송도유원지와 연결되는 송도3교를 건너면 곧바로 나오는 곳이 1공구다. 엑스포단지 더샵하버뷰 채드윅국제학교 커낼워크상가 센트럴파크 등이 1공구에 들어서 있다. 환경분야의 IMF라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예정인 G타워(I타워에서 이름 변경)도 1공구에 있다.
지도를 놓고 센트럴파크 중간쯤을 반으로 접으면 남북대칭으로 조성된 곳이 3공구다. 3공구에는 잭니클라우스골프장과 2곳의 상업용건물만 들어서 있다.
포스코건설이 11월9일부터 분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3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3공구의 시범단지에 해당한다. 신도시에서 시범단지는 분양흥행을 위해 대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하기 마련이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도 3공구에서 뛰어난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 바다를 끼고 조성된 잭니클라우스골프장 바로 옆이어서 바다와 골프장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정문 근처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2층에서도 골프장이 보일 정도다.
단지와 골프장 사이에는 초·중·고 부지로 구획돼 있어 학교가 문을 열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만 학교에 인접한 저층 아파트는 조망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두기로 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들어서는 자리는 송도국제도시 핵심 랜드마크 빌딩인 G-타워,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TTE)와 송도 센트럴공원에 1km 내외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상 68층, 312미터로 대한민국 내 최고층인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지난달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수를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연매출 17조5000억원, 자산규모 약 7조5000억원의 기업 이전으로 1500명의 직원이 옮겨올 예정이다.
G타워에는 올해 말 GCF 사무국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헬라 체크로흐 초대 사무국장이 선출되는 등 본격적인 입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F 뿐만 아니라 UN기구, A-WEB 등 국제기구들과 IFEZ 청사 등으로 사용되는 G타워에 본격적인 입주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세 블록 건너에는 ‘롯데몰’ 공사가 한창이다. 롯데몰은 대지면적 약 8만4505㎡, 연면적 약 41만4000㎡로 총 공사비 1조원이 투입돼 2015년 개점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대표적 쇼핑 메카로 연간 4000만명 방문, 최소 5000여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입주하는 시기에 롯데몰이 오픈해 입주와 동시에 바로 롯데몰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초?중?고교 예정 용지가 있어 향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맞은 편에 조성돼 있다. <분양 문의: (032)816-5555>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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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본사 이전·롯데몰 완공 임박 등 호재
단지와 맞닿아 초중고 부지 구획
송도국제도시는 여의도 면적의 70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다.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2020년까지 개발이 이어질 예정이다.현재까지 11개공구로 개발단위가 정해져 있다. 이 가운데 1,3공구는 포스코건설과 미국 시행사인 게일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옛 송도유원지와 연결되는 송도3교를 건너면 곧바로 나오는 곳이 1공구다. 엑스포단지 더샵하버뷰 채드윅국제학교 커낼워크상가 센트럴파크 등이 1공구에 들어서 있다. 환경분야의 IMF라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예정인 G타워(I타워에서 이름 변경)도 1공구에 있다.
지도를 놓고 센트럴파크 중간쯤을 반으로 접으면 남북대칭으로 조성된 곳이 3공구다. 3공구에는 잭니클라우스골프장과 2곳의 상업용건물만 들어서 있다.
포스코건설이 11월9일부터 분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3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3공구의 시범단지에 해당한다. 신도시에서 시범단지는 분양흥행을 위해 대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하기 마련이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도 3공구에서 뛰어난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 바다를 끼고 조성된 잭니클라우스골프장 바로 옆이어서 바다와 골프장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정문 근처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2층에서도 골프장이 보일 정도다.
단지와 골프장 사이에는 초·중·고 부지로 구획돼 있어 학교가 문을 열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만 학교에 인접한 저층 아파트는 조망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두기로 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들어서는 자리는 송도국제도시 핵심 랜드마크 빌딩인 G-타워,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TTE)와 송도 센트럴공원에 1km 내외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상 68층, 312미터로 대한민국 내 최고층인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지난달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수를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연매출 17조5000억원, 자산규모 약 7조5000억원의 기업 이전으로 1500명의 직원이 옮겨올 예정이다.
G타워에는 올해 말 GCF 사무국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헬라 체크로흐 초대 사무국장이 선출되는 등 본격적인 입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F 뿐만 아니라 UN기구, A-WEB 등 국제기구들과 IFEZ 청사 등으로 사용되는 G타워에 본격적인 입주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세 블록 건너에는 ‘롯데몰’ 공사가 한창이다. 롯데몰은 대지면적 약 8만4505㎡, 연면적 약 41만4000㎡로 총 공사비 1조원이 투입돼 2015년 개점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대표적 쇼핑 메카로 연간 4000만명 방문, 최소 5000여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입주하는 시기에 롯데몰이 오픈해 입주와 동시에 바로 롯데몰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초?중?고교 예정 용지가 있어 향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맞은 편에 조성돼 있다. <분양 문의: (032)816-5555>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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