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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만두 사도 상품권"…식품업계 '판촉 전쟁'

입력 2013-08-07 16:57   수정 2013-08-08 04:23

매출 부진에 판촉경쟁 치열


“동원F&B 제품을 2만5000원어치 구입하면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드립니다.”

7일 서울 강남구 이마트 역삼점 매장에는 이런 문구의 홍보물이 걸려 있었다. 바로 옆에는 CJ제일제당 제품을 2만5000원어치 사면 역시 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임시로 마련된 종이 집기에는 햇반, 스팸 등 CJ 제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판촉사원들은 지나가는 고객들의 카트를 살펴보며 다른 회사의 제품을 빼고 자사 제품을 구입해 2만5000원을 맞추라고 권유했다.

불황에 식품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등 종합식품 회사들이 이마트에서 돌아가며 상품권 증정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3일까지, 동원F&B는 14일까지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CJ와 동원은 햄, 김, 김치, 즉석밥, 만두 등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업계 라이벌이다.

그 밖에 사조해표는 롯데마트에서 롯데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대상도 14일부터 이마트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집중적인 매출 증대가 가장 큰 목적이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까지 소비자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이 5% 내외인 식품업체들이 전 제품 20% 할인을 펼치는 것은 분명 출혈경쟁”이라고 지적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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