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대상 이성욱 감독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영감 얻었죠"

입력 2013-08-08 22:57  

동아제약 '박카스?29초영화제'


“단편 영화 제작비가 모자랐는데 상금을 받게 돼 다행입니다.”

청소년부 대상은 뷰티 블로거의 이중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이성욱 감독(상동고·사진)에게 돌아갔다. 이 감독은 “국가정보원 직원이 인터넷 사이트에 댓글을 단 사건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상영 시간이 29초로 정해져 있다보니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했다. “예쁜 장면을 많이 담았는데 충분히 넣지 못했어요. 영화 초반 박스를 여는 장면에서 원래는 더 많은 소품과 액션이 있었는데 시간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빼버렸죠.”

이 감독은 지난 2월 열린 29초 먼슬리영화제에서도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 촬영을 좋아해 앞으로 영화학과에 진학, 촬영을 전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받은 상금은 현재 촬영 중인 단편 영화 제작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입시 면접에 대한 단편 영화를 찍고 있는데 처음 예상했던 제작비를 넘긴 상태예요. 상금 덕분에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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