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브라질서 전동차 4500억 수주

입력 2013-08-11 17:44   수정 2013-08-12 04:32

상파울루에 240량 공급
2016년까지 납품



현대로템은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전동차 240량을 45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상파울루 교통부 청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사진)과 주란지르 페르난지스 상파울루주 교통부 장관, 박영식 상파울루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스페인 CAF, 중국 베이처 등 세계적인 전동차 제작 업체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현지 중공업 업체인 IESA와 공동으로 전동차를 제작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현지 및 경남 창원공장에서 전동차를 제작, 2016년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전동차는 상파울루와 포아, 모지다스크루지스, 히우그란지다세라 등 인근 도시를 잇는 교외선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2003년 전동차 24량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브라질에서만 총 518량, 9000억원의 납품실적을 거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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