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설국열차' 두부, 자폭 개그로 방송 복귀 '반갑 vs 씁쓸'

입력 2013-08-11 18:57  


[김보희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개그로 방송에 복귀했다. 

8월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 유세윤은 코너 '놈놈놈2'과 '설국열차' 콩트를 통해 음주운전 파문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지난 5월29일 음주운전 후 자수 사건을 일으키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 후 2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것.

이날 유세윤은 '놈놈놈2'에서 "여기, 경찰서 아니에요?"라는 대사를 거침없이 내뱉으며 자학 개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코너에서 출연한 유세윤은 두부를 먹으며 "17년 동안 이것만 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박재범·서유리 등의 고정 크루는 "앞으로 안 그러면 된다"며 유세윤의 어깨를 토닥이는 등 유세윤의 음주물의를 개그소재로 맘껏 활용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역시 대단한 존재감이다' '언제 나오나 기다렸다'며 복귀를 반기는 반응과 '유세윤 복귀 너무 빠른거 아니냐' '이번 회는 유세윤의 자숙 특집이냐'는 불만 섞인 반응으로 나뉜 상태.

유세윤 설국열차 두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 설국열차 두부 셀프 개그 완전 웃기던데. 역시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보면서 유세윤 안 나오는 게 더 재밌었을 듯" "유세윤 복귀했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노홍철 이상형 언급 “나이는 스물여섯에 키는 173cm…”
▶ 쌍박 출근길 포착, 철가방에 비장한 표정? ‘역시 4차원이네’
▶ 김현중 이적 러브콜에 유희열 “적같은 방송하고 있어 바쁘다”
▶ '오로라공주' 데스노트, 나타샤까지 총 9명 '다음엔 누구?'
▶ [포토] 인피니트 호야, 따라올 자 없는 남성적 카리스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