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기온, 이틀째 40도 넘어 … 도쿄는 138년 만의 폭염

입력 2013-08-12 07:42  


11일 일본 도쿄 도심의 기온이 24시간 내내 30도 이상을 기록했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도쿄의 기온 통계가 기록되기 시작한 1875년 이후 13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최저 30.9도를 기록한 도쿄 도심 기온은 오후 1시40분 38.3도로 정점을 찍은 뒤 자정까지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가장 낮은 시점이 30.4도를 기록한 밤 11시49분이었다.

30.4도는 도쿄 도심의 일일 최저기온으로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도쿄 도심의 하루 중 최저기온은 2004년 7월21일 관측된 29.6도였다. 또 도쿄 도심의 하루 중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4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야마나시현 고후시가 40.6도, 고치현 시만토시가 40.4도의 최고기온을 각각 기록하는 등 전국 927개 관측 지점 중 32%인 294곳에서 35도 이상이 측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女직원, 유부남 상사와의 불륜 실상은…'경악'
이태원서 만난 흑인男 "한잔 더 하자" 따라갔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