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변덕에 '지지부진'…철강주 '강세'

입력 2013-08-12 11:00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변덕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6%) 오른 1881.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이내 상승 반전했다. 이후 장중 189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0억원, 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홀로 283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9억원, 392억원 순매수로 총 50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철강금속(1.10%), 의료정밀(0.81%), 전기가스(0.80%), 운수창고(0.71%) 등은 오르고 의약품(-1.67%), 보험(-0.83%), 금융(-0.69%), 비금속광물(-0.77%)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 0.65% 뛴 1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3인방과 철강주도 오름세다.

철강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1%대로 뛰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동국제강 등도 0.4%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등은 0.4~0.8%대로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조168억8300만원, 거래량은 1억1411만1000주로 집계됐다. 총 28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3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26포인트(0.77%) 떨어진 550.6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103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27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등 326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66개 종목이 하락하고 86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5원(0.09%) 오른 11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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