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쿨티지씨, 중소개발사 퍼블리싱 '무한도전'

<p>게임스쿨티지씨의 무한도전은 계속된다.</p> <p>무한변신 AOS MMORPG '이클립스워온라인(이하 이클립스워)'를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스쿨티지씨가 본격적인 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9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게임스쿨티지씨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체 게임포털인 '게임토리아(www.gamtoria.com)'를 소개하고 향후 퍼블리싱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우 게임스쿨 게임사업본부 총괄 이사와 정재훈 게임스쿨 사업이사, 그리고 이클립스워를 개발한 김현오 돌핀소프트 대표가 참석해 직접 게임스쿨과 게임토리아에 대해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p> <p>■ ''게임토리아'로 중소 개발사 도약 꿈꾼다'

게임스쿨티지씨는 게임 개발 전문가 육성 기관이다. 1993년에 시작해 20년동안 수많은 개발자들을 배출한 명품 게임 전문 교육 기관이다.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게임 QA, 게임 그래픽 등 게임업계에 꼭 필요한 개발자 양성을 통해 현업에 바로 활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p> <p>특히 2012년부터는 게임 전문가 전문 학위 과정을 신설했다. 즉 게임 전문 대학을 발돋움 한 것이다. 현재 학위과정을 비롯해 현업 실무 교육까지 병행하며 게임 산업의 성장 원동력 중심이 되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p> <p>이번에 발표한 게임포탈 게임토리아는 게임스쿨티지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노력의 일환이다. 게임토리아는 '게임의 신대륙'이라는 뜻이다. 기존 퍼블리셔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개발사와 함께 유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친밀도 높은 유저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를 약속했다.

김현우 이사는 '현재 중소 개발사들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외산 게임이 많이 들어와있을뿐만 아니라 대작 중심으로 시장이 돌아가다 보니 상황이 좋지 않다. 게임토리아는 중소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서비스하며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탄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p> <p>■ 3~4 종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준비중</p> <p>현재 게임스쿨티지씨에서 서비스되는 대표 게임은 돌핀소프트의 '이클립스워'이다. '이클립스워'는 국내 최초 AOS RPG로, 풀 3D MMORPG이다. 유저는 게임 내 월드에 존재하는 모든 몹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루멘족과 칼리고족 두 개의 종족과 워리어, 위자드, 매직스토머, 레인저 등의 4개 직업을 통해 카리스 대륙의 주인이 되기 위한 모험을 진행할 수 있다.

김현오 대표는 '현재 '이클립스워'가 안정적인 서비스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사실 이클립스워는 5년 전부터 구상한 게임이다.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클립스워는 아직 잠재력이 있는 게임으로 지금보다 앞으로 발전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 <p>게임스쿨티지씨는 현재 사랑받고 있는 '이클립스워'뿐만 아니라 올해 3~4종의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도 퍼블리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한 게임은 FPS 장르의 '9MM(9미리)'이다. 정통 FPS게임에서 맛볼 수 있는 리얼리티를 갖고 있는 '9미리'는 용병시스템과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갖고 있어 차별성을 가진다.</p> <p>김현우 사업이사는 '게임포털인 게임토리아를 통해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올해안에 시장에 안착시키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클립스워'의 서비스를 통해 게임스쿨티지씨의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앞으로 출시할 게임들도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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