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방접종 돈 안낸다

입력 2013-08-12 17:11   수정 2013-08-13 00:37

복지부, 5대 질병 퇴치


내년부터 국가가 지정한 정기예방접종 주사를 맞을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5000원)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민간병원에서 12세 이하 어린이가 정기 예방접종(수두, 일본뇌염, 홍역 등) 주사를 맞을 때 내는 본인부담금을 폐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민간병원에서 접종 시 지자체와 국가가 1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5000원은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복지부는 또 정기 예방접종 대상 백신을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약 20% 감소시키고,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백일해 등 다섯 가지 질병은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퇴치 수준은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국내 발생이 없거나 10만명당 0.1명 이하로 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밖에 생물테러 등에 대비해 백신 비축량을 늘리고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사회에까지 감염병 관리기구를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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