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朴, 환경·국토부 질타 "4대강 녹조 엇박자…"

입력 2013-08-12 17:22   수정 2013-08-13 00:31

공동TF 구성 지시


박근혜 대통령(얼굴)은 12일 “최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대강 녹조제거를 놓고 언론에서 서로 공방을 하는 등 엇박자를 내고 있는데 이는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2기 참모들이 참석한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낙동강 녹조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녹조 대책 마련도 매우 시급하다”며 “관련 부처들은 머리를 맞대고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부처 간 엇박자를 비판하고 협업을 강조한 것은 지난 7월 이후에만 네 번째다.

박 대통령은 “정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수립하는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부처 간에 시각이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며 “하지만 이 경우 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조율하고 밖으로는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각 부처가 내부 조율없이 언론을 상대로, 국민을 상대로 자기 부처 입장을 내세우며 반박하는 것은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일로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 부처가 녹조 대응을 위해 부처 차원의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협업을 제고할 수 있도록 비서실에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시급한 과제,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하는 개혁 과제 등을 우선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우선순위가 높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문지애 아나운서, MBC 퇴사 4달 만에…깜짝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