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한혜진의 SBS '힐링캠프' 마지막 녹화 사진이 공개됐다.
8월12일 SBS '힐링캠프' 측은 게스트 김광규와 MC들이 함께 찍은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광규, 개그맨 김제동, 이경규와 함께 포즈를 취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웃으려고 하지만 코끝이 찡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가 끝난 뒤 이경규는 "가야 가는 거라고 말했는데 정말 가니까 안타깝다"며 아쉬워했고, 김제동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마지막 고별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고 내조를 위해 웨일즈의 스완지로 지난달 29일 떠난 바 있다. 한편 MC 한혜진의 후임으로는 배우 성유리가 확정됐다.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표정이네" "힐링캠프 출연진 보니 진짜 형 동생 처럼 오누이처럼 지내던데 많이 아쉬울 듯" "힐링캠프 때문에 한혜진 인기도 얻고 남편도 얻고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의 마지막 '힐링캠프'에서는 김광규의 혼자 사는 싱글라이프와 택시기사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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