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오는 10월까지 공급받는 PAHO의 ‘2013·2014년 북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경쟁업체들을 따돌린 결과다. 녹십자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이 기관의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1200만달러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계절독감백신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독감 유행 시기가 정반대여서 연중 수출이 가능한 품목이다. 녹십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1인용과 다인용 계절독감백신의 WHO 사전적격성심사 승인을 받았다. 사전적격성심사는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검증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민택 녹십자 SIB본부장은 “올해 PAHO 입찰을 통해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 규모는 독감백신을 첫 수출한 2010년보다 4배 이상 많다”며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계절독감백신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女 반라 사진으로 사전 심사? 무슨 직업이길래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