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수애 견제 “민준국 이상의 악역이 없어야 하는데…”

입력 2013-08-14 00:17  


[최송희 기자] 배우 정웅인이 수애를 견제했다.

정웅인은 8월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악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을 언급하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DJ 정선희가 연말 시상식에 대해 질문하자 정웅인은 “손현주 선배가 SBS ‘추적자’로 상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연말 연기대상 전까지 민준국 이상의 악역이 없어야 되는데 상반기에 수애 씨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웅인 수애 견제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웅인 진짜 센스 있다” “정웅인 수애 견제 하는 걸 보니 왠지 귀여워요” “대박. 진짜 듣기만 해도 빵 터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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