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대란' 위기 넘겨…예비력 508kW 유지

입력 2013-08-14 16:57  

유례 없는 폭염 속에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kW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던 14일 경보 1단계인 '준비'(예비력 400만∼500만㎾)만 발령되며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수급대책 시행후 기준 공급능력이 7753만㎾, 최대전력수요가 7245만㎾로 예비력 508만㎾(예비율 7.0%)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42분 냉방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순시예비력이 450만㎾ 아래로 떨어져 준비 단계 경보가 발령됐으나 이후에는 절전규제 등이 시행되면서 500만㎾대를 회복했다.

전력당국은 이날 절전규제(300만㎾), 산업체 조업조정(151만㎾), 주간예고 수요관리(96만㎾), 선택형 피크요금제(10만㎾) 등으로 총 557만㎾의 수요를 감축했다.

지난 12일 일시 고장으로 정지했던 서천화력2호기가 출력을 모두 내고, 한울 원전 4호기가 이날 새벽 2시께부터 계통에 병입되면서 공급력도 45만㎾가량 늘었다.

12일에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극에 달했지만 13, 14일에는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진 것도 냉방수요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전력당국은 다음 주초인 일요일과 월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가 전력수요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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