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대북 인도주의 지원금 1100억 긴급요청

입력 2013-08-16 09:59  

유엔(UN)은 올해 남은 기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9800만 달러(1096억원)를 긴급 요청했다.

북한 내 유엔 상주 조정자인 굴람 이사크자이는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이 중단되면 지난 10년 간의 취약 계층에 대한 식량 공급과 건강·영양 상태 개선의 성과가 급속히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식량 및 농수산물 공급, 건강 및 영양 프로그램, 식수 및 위생 시설 개선을 위해 유엔이 요구했던 1억5000만 달러 중 5200만 달러만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올 초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로 자금조달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복수의 유엔 관리들이 북한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을 미국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6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에 67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박근혜 정권 출범 후 정부 기금을 투입한 첫 국제기구의 대북지원 사업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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