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코빅’의 우먼파워 이국주-박나래-장도연이 tvN '코미디빅리그' 2012-2013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세 사람은 지난 17일 방송 된 tvN ‘코미디빅리그’ 최종 파이널에서 각각 돼지공화국과 전설의 동아리 코너를 통해 마지막까지 상상초월의 패러디 분장과 독설로 큰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안녕을 고했다. 이어 방송이 끝난 후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먼저 신기루, 문세윤과 함께 더블패티 팀으로 활약했던 이국주는 “평소 함께 해보고 싶었던 문세윤 씨와 처음으로 같이 개그를 했는데 15주가 금방 갈 정도로 즐거웠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면도 있는 만큼 다음 시즌에서는 사람들이 쓰러질 정도로 웃긴 개그를 선보여서 꼭 1등에 도전해보고싶다”라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미추미추 팀원들과 함께 하는 시즌 내내 순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끼리 즐기면서 개그를 할 수 있어서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다”면서 “다음 시즌부터는 순위에도 조금 더 신경 써 1위를 한 번 노려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그동안 이효리, 현아, 클라라 등 핫 아이콘들의 패러디와 빡구, 달마도 등 조금은 독한 분장으로 '코빅' 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화제몰이를 해왔고, 이국주 역시 ‘긍정돼지’부터 ‘리국주 돼나운서’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세 사람은 한 달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시작될 새 시즌부터는 한층 더 강력한 웃음폭탄을 장착하고 새로운 멤버들과 새로운 코너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장도연은 투니버스 ‘벼락 맞은 문방구’에서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연기자로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국주와 박나래는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세 사람은 9월6일 개막하는 코믹컬 ‘드립걸즈’에서 그동안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출처: tvN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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