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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사는 '표류'…100곳 중 22곳 高위험

입력 2013-08-19 17:15   수정 2013-08-20 04:12

예보, 부채비율 등 조사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매출액 상위 해운사 100곳 가운데 22곳이 ‘고위험’ 상태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해운사의 대출액만 2조원에 달해 부실이 현실화하면 시중은행의 건전성에 적지않은 타격을 줄 전망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매출액 상위 100대 해운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STX팬오션과 동건해운 등 22곳은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률, 유동부채, 차입금 의존도, 현금성 자산비중, 영업현금 흐름 등 8가지 지표 중 4개 이상이 2008년 이후 부실화된 해운사들의 평균치를 넘어서 ‘고위험’ 상태로 분류됐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폐업한 해운사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2008년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11개 해운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또 2008년 7개사, 2009년 24개사, 2010년 10개사 등 41개사가 기업회생절차 없이 폐업했다.

이번에 고위험 상태로 분류된 해운사의 대출 규모는 2조600억원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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