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관리 비법이 화제를 모았다.
8월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함익병이 출연해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피부관리 비법을 전했다.
그는 "피부보다 소화기관에 투자해야 한다"라며 "피부가 좋으려면 속이 좋아야 한다. 잘 먹고 잘 자라.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좋은 거 있으면 무조건 다 먹어야 한다. 왜 피부에 바르느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함익병은 피부를 보자기에 비유하며 소화기관이 좋아야 피부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정도는 괜찮다"며 피부 노화를 막는 최소한의 방법을 제안했다.
함익병의 피부 발언에 '힐링캠프' 새로운 MC로 합류한 성유리의 화장품 CF도 재조명됐다. 성유리는 한때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멘트로 화장품 CF를 찍은 바 있다.
함익병이 공개한 피부관리 비법과 정면으로 배치돼 김제동은 "화장품 회사와 계약 기간이 끝났죠?"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끝났어요"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함익병 소신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함익병 소신발언 찬성" "근데 정말 피부과 다녀오면 피부 많이 좋아져서 끊을 수가 없다" "함익병 개념 사위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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