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늑대소녀 난동으로 주원 위기…‘이대로 쫓겨나나?’

입력 2013-08-21 18:42  


[최송희 기자] 배우 주원이 늑대소녀 때문에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8월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는 늑대소녀 은옥으로 위기에 처한 박시온(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고모의 개 농장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란 은옥의 모습아 전파를 탔다. 은옥은 아동보호기관에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개와함께 생활했던 지라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안 됐고 경계 또한 심했다.

이에 박시온은 당황하는 의사들 사이로 개 흉내를 내며 조심스레 다가갔고 은옥은 박시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최우석(천호진) 김도한을 몰아낼 계획을 세운 고과장(조희봉)은 자신이 은옥의 주치의가 됐고, 그의 스파이인 우일규(윤박)가 일부러 은옥의 격리실 문을 열어놔 병원에 큰 소동이 일어나게 된다. 병원 보안은 거칠게 은옥을 붙잡았고 이를 목격한 박시온은 은옥을 구하려다 실수로 보안을 때리고 말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굿닥터 늑대소녀 이야기에 흥미진진 했어요”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굿닥터 늑대소녀 이야기 다음주도 궁금해요” “마음이 아픈 편이었어요. 굿닥터 늑대소녀 이야기에 눈물이 왈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굿 닥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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