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떨어져도 거래량은 늘었네…채권금리 일제히 상승

입력 2013-08-22 17:30   수정 2013-08-23 00:38

채권금리 일제히 상승


코스피지수가 3일 연속 급락하는 사이 거래량은 크게 늘었다. 지수가 급락할 때 거래량이 동시에 줄어들던 작년 이후 시황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코스피지수는 인도 등의 동남아시아 외환 위기가 본격화한 지난 20일 이후 22일까지 3거래일 동안 68.52포인트(3.57%) 빠졌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하루 평균 3억8302만여주로, 7월의 3억2585만여주보다 17.55% 늘었다.

작년 이후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작년 5월 유로존 사태로 코스피지수가 6.99% 하락했을 때 하루 평균 거래량은 직전월 5억3236만여주에서 4억7725만여주로 10.35% 감소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밝힌 뒤인 지난 6월 코스피지수는 6.88% 급락했고 거래량도 5.94% 줄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박스권에서 움직인 작년 이후로는 주가가 급락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 투매로 연결되지 않았다”며 거래량 감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내 채권 금리는 일제히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2.99%에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4%포인트 오른 연 3.35%, 10년물도 0.07%포인트 상승한 연 3.73%를 기록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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