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희 기자] PSV 에인트호벤에서 8년 만의 복귀골을 터트린 박지성이 팬들에게 키스세리머니를 날렸다.
8월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메로 폴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래스 알메로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중 박지성은 후반 41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1분 박지성은 팀 동료 스테인 샤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빙글 한 바퀴 돈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인에 성공했다.
이는 시즌 1호 골이자, 8년 만의 폭발시킨 에인트호벤 복귀골. 특히 박지성은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원정 팬들에게 오른손으로 힘차게 두 번 간접키스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 1호 골 키스세리머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1호 골 키스세리머니 멋지다” “박지성 대박이네” “박지성 1호골 키스세리머니 진짜 감동이었음”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C 밀란과의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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