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반등…美 출구전략 우려 완화

입력 2013-08-26 09:21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에 2거래일 연속 반등 중이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30포인트(0.50%) 오른 1879.4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 부진에 미국 중앙은행(Fed)이 출구전략을 연기할 것이란 관측이 커지면서 올랐다. 그동안 미 중앙은행 총재들이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해 온 만큼, 주택지표의 부진은 출구전략 우려를 완화시키는 호재성 재료로 작용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사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84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과 71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111억원의 매도 우위다.

비금속광물 은행 전기가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운송장비 기계 등이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을 빼고 대부분 상승세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현대차(2.19%) 기아차(0.96%) 현대모비스(0.93%) 등 현대차 3인방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중이다. 4.27포인트(0.81%) 오른 533.4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과 1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31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5원(0.38%) 하락한 111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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