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희 기자] 배우 홍수현과 이상엽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의 두 주인공 홍수현과 이상엽의 상큼 발랄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정현수(박근형)와 홍순애(차화연)의 이야기와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이상엽)과 미주(홍수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드라마다.
지난주 진행된 첫 촬영은 은행 계약직 직원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주(홍수현)와 매번 취업에 실패하지만 언제나 밝고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재민(이상엽)이 만나는 장면이었다. 극중 이미 커플인 두 사람은 여느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 투덕거리거나 장난을 치면서도 밝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일산 모처 베트남 음식점과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 긴 의상을 입어 다소 힘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의 긴장감을 즐기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첫 촬영에도 서먹함 없이 커플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 속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김남원PD 또한 배우들의 동선과 연기를 세심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9월 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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