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이 기업 경쟁력] GS 칼텍스, 저개발국가에 태양광 에너지 기술 이전

입력 2013-08-28 06:59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우선 저개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2011년 12월부터 굿네이버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적정 기술을 활용한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저소득층 에너지 개발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태양광 에너지 센터를 만들어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기술을 이전하면서 에너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태양광 램프를 배분하는 데서 끝나는 사업과 달리 영속적인 지역 발전을 꾀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저소득층 국민의 에너지 접근율을 끌어올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기업 최초로 미술, 무용,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통합 예술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어린이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은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새로운 CSR 모델이다. ‘슈퍼바이저(임상감독관급 치료사)’로 불리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치료사들을 양성하면 이들이 전국 네트워크기관에서 아이들을 치료할 뿐 아니라 다시 지역 치료사를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는 지난 46년간 회사 발전의 터전이 돼온 여수 지역에 기업이익을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우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1100억원을 들여 예울마루를 조성했다. 작년 5월 개관한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의 소극장, 기획·상설 전시장, 에너지홍보관, 잔디고석정원, 해안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가진 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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