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이 기업 경쟁력] KDB대우증권, 다문화가정 인식 바꾸기 애니메이션 후원

입력 2013-08-28 06:59  


KDB대우증권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달 자신의 급여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800여명에 달하는 이 회사 임직원들은 매달 평균 4400만원 안팎을 모아 저소득 청소년 교육단체 18곳, 다문화가정 관련 단체 8곳, 보육시설 및 장애인보호단체 26곳 등 모두 52개 단체를 정기 후원한다.

대우증권 임직원은 1년 1회 이상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우증권은 이달 초부터 연말까지 KBS를 통해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빨간 자전거’ 21편을 제작 지원했다. 빨간 자전거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후원함으로써 일반인들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다.

대우증권은 2011년부터 매년 5월에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마음 어린이 그림·글짓기대회’를, 11월엔 ‘엄마 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엄마와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재’도 개발, 무료 배포해 한국말이 서툰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모국의 언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했다.

2010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등 총 9개 국어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요리’ 책자도 발간해 다문화가정에 무료 배포했다. 대우증권은 이 책이 큰 인기를 끌자 2012년 3월부터 상업 출판(10개 국어로 확대)해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작년 7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점프 업(JUMP UP) 프로젝트’를 진행해 10개 유망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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