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료 올린 코웨이, 2분기 가입자 '뚝'

입력 2013-08-28 17:27   수정 2013-08-28 22:55

생활환경가전업계 1위 코웨이(대표 김동현)의 지난 2분기 렌털 신규 가입자 수가 3만여명으로 1분기(5만여명)보다 40%가량 감소했다. 지난 4월 렌털 가격을 인상한 여파다.

코웨이의 2분기 렌털 신규 가입자 수가 1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코웨이는 2분기가 시작되는 4월1일부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전 제품군의 렌털 가격을 평균 5.5% 올렸다. 원·부자재, 인건비, 물류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누적됐다는 이유에서다.

코웨이 관계자는 “렌털 가격을 올린 게 신규 가입자 수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2분기부터 가격이 오른다는 게 알려지면서 그 전에 서둘러 가입한 사람들이 많은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로 고객이 된 가입자 수만 줄어든 것일 뿐 총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승리 '19금 스캔들' 추궁하자 결국…폭탄고백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