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켠이 고등학생으로 분했다.
이켠이 8월28일 방송된 tvN ‘환상거탑-컴퓨터 헤드’편에서 심성이 착하나 머리가 나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하는 것 하나 없던 고등학생 ‘승관’으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켠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에 고통스러워하다 자살을 결심하고 뛰어 내린다. 이 과정에서 이켠은 머리가 컴퓨터와 부딪히며 새로운 능력을 얻게 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이켠은 28살의 나이에도 불구,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교복에도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이켠은 “1997년 어린 나이에 데뷔 해 이후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그 때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어 동안 외모도 얻게 된 것이 아닐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켠 고등학생 같다” “대박 이켠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모습에도 위화감 없네” “진짜 신기하다. 이켠 고등학생이랑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tvN ‘환상거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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