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송원근 하차 번복? 임성한 작가만 답을 알고있다

입력 2013-08-29 20:41  


[김보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배우 하차 논란에 이어 송원근 재출연 여부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8월29일 한 매체는 '오로라공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79회 대본까지 나온 상황이다. 특히 79회 말미에 송원근이 오창석과 스치는 장면이 나와있다"고 전했다. 만약 송원근이 출연한다면 9월6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송원근 측은 '오로라공주' 재출연 소식은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부정도 긍정도 하지않는 묵묵부답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MBC측 역시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제작진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며 재출연건에 대해서는 '모른다'란 입장을 고수했다.

'오로라 공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임성한 작가가 소속사나 관계자들보다 배우에게 먼저 연락을 해 배우와 다이렉트로 상의를 하시는 스타일이더라. 송원근과도 직접 연락하는 걸로 알고 있다. 재출연 여부도 본인과 상의 중일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성소수자 나타샤 역을 맡았던 송원근은 '오로라공주'에서 극중 연인이었던 박사공(김정도)이 노다지(백옥담)와의 러브라인이 전개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황자몽(김혜은)과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면서 하차 번복이 아니냐는 의견이 일었다. 당시 제작진은 "하차는 맞다. 그러나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송원근이 드라마에 재출연할지 아니면 원래대로 하차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모두가 묵묵부답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출연 여부는 본인과 더불어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의 결정에 달린 듯 보인다.

한편 송원근은 1999년 아이돌 그룹 OPPA로 데뷔한 뒤 런이라는 예명의 솔로 가수로 3장의 앨범을 냈다. 2010년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그는 '궁', '렌트',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 '김종욱 찾기', '아르센 루팡', '쓰릴 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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