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변비약,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좋을까?

입력 2013-08-30 07:35  


[라이프팀] 여행이나 휴가 또는 출장을 가서 변비 때문에 고생을 해본 기억이 한번 쯤 있을 것이다. 매일 일을 보아야 하루가 상쾌한데 환경이 바뀌게 되면 일을 보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변비는 장내에 대변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배변을 하거나, 단단한 변이 나오거나 배변 후에도 시원치 않고 잔변감을 느낄 때 '변비'라고 한다.


변비는 흔한 질병 중의 하나이며 특히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의 가장 큰 원인은 섬유소나 수분 섭취의 부족이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나 정제된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는 식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밖에 갑작스런 환경과 신체의 변화, 운동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과일과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변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치질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변비 초기에 잘 잡아주어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변비약을 먹게 된다. 변비약은 아무 것이나 선택해서는 안되고 본인의 증상에 따라 잘 선택해야 한다.


변비약은 여러 가지로 나뉜다. '자극성 하제'는 투약후 불과 6-12시간 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자극성 하제는 배가 아픈 경련성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적은 용량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하여야 한다.


'삼투압성 하제'에 사용되는 '락툴로스'는 장의 수분량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효과가 나타나려면 1-2일이 걸린다. 하루 용량당 한두 잔의 물이 필요하며 복부팽만, 경련성 복통, 복부불쾌감을 초래할 수 있다. 한번 복용하면 몇 시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지만 반복사용하면 탈수를 초래할 수도 있다.


글리세린 좌제로 만든 관장약은 삼투압성 하제와 자극성 하제의 성질을 모두 갖고 있으며 1시간 이내에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가 빠른 반면 직장에 불쾌감을 초래할 수 있다.


변비약으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은 '팽윤성 하제'이다. 팽윤성 하제는 환자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팽윤성 하제는 위장관 안에서 부피가 늘어나는 작용으로 대변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연동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려면 며칠 동안 기다려야 한다. 팽윤성 하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고 과립이나 분말형태의 팽윤성 하제는 한 잔의 음료(주스나 물) 에 섞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티제이팜, O&K, AOK, TJHC와 함께 토털헬스케어 유통기업 태전그룹의 계열사인 태전약품에서 판매하고 있는 ‘변락에프’는 '팽윤성 하제'로서 자연한방원료를 배합한 순수생약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변비치료에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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