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올 결제금액 전망치 낮춰…목표가↓"

입력 2013-08-30 08:21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올해 결제금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전자결제대행(PG) 결제금액이 부진하고 대형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사이트와의 계약이 지연됐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결제금액 전망치를 4조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0억원, 영업이익은 30.6% 늘어난 21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최 연구원 "2분기 월평균 PG 결제금액(2630억원)은 주요 고객사 내 노출빈도 하락 등으로 4% 증가하는데 머물렀다"며 "기업과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평균 18%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PG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뛴 298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양 부문에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이버소스와의 글로벌 진출도 3분기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카드단말기(VAN)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오프라인 VAN 월 이용건수가 5월 이후 1600만건을 상회했다"며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재래시장 서비스, 학생증 결제 서비스 등 기존 VAN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 53% 증가한 382억원, 33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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