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화 가치 급락은 쇼크다.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 감축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30일 의회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인도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제 안정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도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경상수지 적자 규모를 올 연말까지 700억달러 미만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4.8%에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싱 총리는 루피화 가치 하락의 주원인으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를 들었다. 그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루피화 가치도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금과 원유 수입을 줄여야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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