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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흘러가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 또는 장르 변화는 '시어머니도 모른다'. 오죽하면 '운칠기삼(運七技三, 운이 7할, 기술(능력) 3할)'이라는 말이 '운칠복삼'이라는 말로 바뀔 정도다.</p> <p>이 점에서 보면 '블루문 for kakao'(개발사 블루랩)는 리얼네트웍스 코리아의 '복돌이'다. 블루랩의 처녀작인 이 게임은 2년 전 네오위즈 인터넷과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회사 자체 문제로 계약이 파기했다. 그리고 지난해 하이원과 계약했으나 다시 내부문제로 해지, 올해 들어 리얼네트웍스와 계약을 맺었다.</p> <p>전지성 매니저는 '지난 6월 계약을 맺고 다른 마켓을 물색 중 계약 1주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입점이 덜컥 확정되었다. 개발사가 신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또한 최근 트렌드가 '몬스터 길들이기'(넷마블) '던전 앤 소드'(라이브 플렉스) 등 RPG로 변화하는 시기다. 이 때문에 큰 행운을 가져올 게임 같다'며 웃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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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서는 라이브 PM인 채재석 매니저가 설명했다. 그는 ''블루문 for kakao'는 이미 두 개 퍼블리싱사를 거쳐 CBT와 밸런싱을 맞춰졌다. 저희 회사가 올해 처음 서비스하는 게임인데 운 좋게 바로 서비스로 돌입할 만한 밸런싱이 갖춰져있다'며 웃었다.</p> <p>이어 '가장 큰 장점은 카카오 유저간 파티 플레이(3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플하다. 마을에서 전투준비를 하고 던전에서 전투를 진행한다. 전투를 통해 획득한 성과로 마을로 돌아와 보상받는다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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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플레이어는 PC동영상 솔루션이다. SK텔레콤 소속이었다가 2006년 나스닥 상장사 와더댄닷컴에 인수되었다. 물론 SK컬러링과 피처폰의 MPC으로 나름대로 위치를 차지해왔다.</p> <p>특히 스마트폰 게임으로 전향은 늦었다. 기존 게임팀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체질을 바꾸어 새로 세팅해 출발한 것이 지난해 하반기 12월 12일. 전지성 매니저가 모바일팀 게임 퍼블리싱을 주도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플렉스에서 같이 일했다. 채재성 PM은 최근 합류했다.</p> <p>두 사람의 경력도 녹록지 않다. 전지성 매니저는 2002년 모바일 게임 개발자로 시작, 2008년 EA에 입사해 LG앱스토어 모바일에 파견돼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문자빨리보내기' 16개국 행사를 기획하고 또한 EA게임으로도 만들게 했다. 2005년부터 모바일 게임에 발을 들여놔 마케팅-기획 등에서 잔뼈가 굵은 채재성 PM은 크레이지 피쉬에서 마케팅팀장-라이브플렉스에서 '대항해미니' '슬라이더걸스for kakao' 등을 지휘하다 합류했다.</p> <p>리얼네트웍스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20개 정도 선보였다. 론칭은 본사가 했다. 올해 들어 맥스 CEO가 한국 게임 콘텐츠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 위주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상반기 준비를 마쳐 이 결과 하반기 9~12월 4~5개 게임이 연속으로 런칭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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