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도이체방크 공동 9위…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 눈앞

입력 2013-09-01 11:24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도이체방크 챔피언십 둘째날 순위를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9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의 페덱스컵 랭킹은 74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에 들어야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3언더파 129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미켈슨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버디 4개로 만회해 타수를 잃지 않았다. 순위는 공동 9위(8언더파 134타)로 떨어졌지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1타 앞섰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20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부진으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은 5타를 줄이며 공동 53위(3언더파 139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6)는 공동 53위(3언더파 139타), 존 허(23)는 공동 35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한편 이븐파 142타를 적어낸 배상문(27·캘러웨이)은 컷 기준(1언더파 141타)보다 1타가 모자라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주 페덱스컵 랭킹이 57위였던 배상문은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놓쳐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알고보니 남편과…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리쌍 '막창집'을 강제로…"어떻게 이런 일이"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