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5990원…전년대비 1.4%↑"

입력 2013-09-01 13:17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1일 채소·과일 등 28개 제수용품을 뽑아 추석을 1주일 앞둔 시점의 예상 판매가격을 합산한 결과 20만599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0만3110원)보다 1.4% 높았다고 밝혔다.

채소 가격이 평균 15.3% 오른 반면 과일 가격이 13% 가량 내려 상승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시금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생산량이 급감, 가격이 2배 뛴 3500원(1단)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사리와 도라지 가격은 봄 한파에 생육이 부진해 작년보다 가격이 10% 오른 1만800원(400g)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일은 태풍 낙과피해가 없고, 작황이 좋아 가격이 대폭 내려갔다. 예상 가격은 배(5개·개당 약 650g)는 1만8000원, 사과(5개·개당 약 330g)는 1만2000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25%, 20% 하락한 수치다.

9월 말이 본격 출하시기인 단감(5개)은 추석이 작년보다 11일가량 일러 작년보다 33% 비싼 8000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우는 정육 수요가 몰려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산적(1등급·400g)과 국거리(400g)는 작년보다 5.3%, 5.9% 오른 1만6000원과 1만44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산물 중에서는 동태 가격이 어획량 감소로 작년보다 25%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참조기와 황태포는 전년보다 6∼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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