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과장 & 李대리] 男 '고급차'…女 '럭셔리 주택'

입력 2013-09-02 17:12   수정 2013-09-03 00:37

사치품 로망 1순위


직장인들이 꿈꾸는 사치품 1순위는 뭘까?

남성은 ‘고급 자동차’, 여성은 ‘럭셔리한 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지서베이가 직장인 613명(남성 364명·여성 24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벌인 설문조사에서 남성 직장인의 40.7%가 “꿈의 사치품 1위는 고급 자동차”라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58.2%는 “고급 주택”을 꼽았다. 고급 자동차를 원한다는 여성은 6.8%, 호화 주택을 희망하는 남성 응답자는 39%로 나타났다. 시계 가방 등 명품 액세서리를 갖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은 남성 12.6%, 여성 28.1%였다.

직급별로는 사원급의 54.8%가 고급 주택을 갖고 싶다고 대답했다. 대리급에선 44.8%, 과장급 48.4%, 차장급 36.2%, 부장급 38.2%, 임원급 39.5%로 조사돼 사원급이 주택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고급 자동차를 원한 직장인은 △사원 14.2% △대리 28.8% △과장 27.9% △차장 34.5% △부장 44.1% △임원 39.5%로 직급이 올라갈수록 많았다.

명품 가방과 시계로 치장하거나 고급 자동차를 타는 이성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6.2%가 “과도한 소비에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지적했다. 34.1%는 “내 여자, 내 남자만 아니면 된다”고 답변했다.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만 20~29세에서 31.9%로 비교적 높았다. 30~39세 16.5%, 40~49세 18.9%, 50세 이상 17.6% 등이었다. “과도한 소비는 보기 좋지 않다”는 대답은 △20~29세 40.7% △30~39세 42.7% △40~49세 48.1% △50세 이상 53.8% 등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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