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설립자 최현우 현암학원 이사장 별세

입력 2013-09-03 05:53  

동양대를 세운 최현우 현암학원 이사장이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7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인은 1955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경북공고를 설립하고 이후 경구중(1961), 영주전문학교(현 경북전문대·1972), 중앙고(1975), 동양대(1994)를 잇따라 세웠다.

60년 가까이 육영 사업에 투신해온 고인은 1985년 경북공고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경공 30년사’에서 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남겼다. “개척자에게는 내일의 영광을 위해서 오늘의 피와 땀을 바치는 근면과 인내가 필요하며 남이 못한 일을 우리는 힘과 의지로 해내고야 말겠다는 남다른 결의와 각오가 있어야 한다.”

고인은 국민교육 유공자로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정자 씨, 아들 성해(동양대 총장), 종해(동양종합건설 대표), 재혁(경북전문대 총장)과 딸 은임, 은미, 혜경, 지영씨 등 3남4녀가 있다. 빈소는 동양대, 영결식은 5일 오전 11시. 054-630-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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