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은행 위기시 자체 구제 의무화 방안 추진

입력 2013-09-03 09:46  

은행이 위기 시 외부 구제(bail-out)가 아닌 스스로 구제(bail-in)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산하 금융 개혁 조직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인 마크 카니 뱅크 오브 잉글랜드(BOE) 총재가 이런 구상 추진을 밝혔다고 전했다.

구상의 골자는 은행이 도산 위기를 맞을 때 채권단이 보유 채권을 출자로 전환하거나 채권 일부를 상각해 은행 자력으로 파산을 막는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지난번 금융 위기 때처럼 납세자가 부담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카니는 이번 주 러시아 상트페테르스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연례 정상회담 때 구상이 더 구체화하면서 정치적 지지도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여의도 '몸짱' 금융맨들 모이는 곳은
송종국, 국가대표 은퇴 후 돈 버는 곳이…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옥소리, 박철과 이혼 후 칩거 6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