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걸스데이 유라, 군장병 단숨에 녹일 무기? ‘어깨!’

입력 2013-09-04 10:50  


[패션팀] ‘진짜 사나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멜빵춤’과 ‘경례춤’으로 장병들의 핫이슈가 된 걸그룹 걸스데이가 화보를 통해 뭇 남성들의 애간장을 단숨에 녹여버릴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걸스데이는 지극히 ‘소녀적’인 감성을 표출했다. 러플, 펀칭 레이스의 디테일을 소화한다거나 걸리시한 펑크룩을 도구로 삼았다. 풋풋함과 몽환적인 무드가 서려있는 플라워 배경을 통해 걸스데이는 그간의 소녀다움보다 조금 더 진보한 매력을 어필했다.

민아와 유라는 러플과 펀칭이 가미된 원피스를 통해 사랑스러운 포켓걸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혜리와 소진은 순수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마스크로 ‘남자들의 로망’이라 불리기 손색이 없는 미모를 드러냈다.

펑크룩을 기본으로한 스트릿한 느낌과 빈티지한 분위기의 캐주얼 아이템으로 이지하고 경쾌한 느낌을 화보 컷에 담은 걸스데이 멤버들. 섹시한 무대 의상이 아닌 여유 넘치는 룩으로 분위기 변신을 꾀한 그녀들의 변신이 제법 신선하다.

(의상: 스타일난다, 주얼리: 뮈샤, 사진: 허문수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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