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큰 손' 50~60대

입력 2013-09-04 17:20   수정 2013-09-05 02:40

유통 라운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경기침체 속에 내수 소비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과 전셋값 급등의 영향을 받은 20~30대의 소비는 크게 위축됐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4일 발간한 ‘2013 유통업체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대형마트 매출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한 비중은 33.9%로 전년의 22.3%보다 11.6%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20대 비중은 7.5%에서 4.3%로, 30대 비중은 33.7%에서 24.4%로 낮아졌다. 40대 비중은 36.1%에서 37.3%로 소폭 상승했다. 백화점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백화점 매출에서 50대 이상 비중은 35.4%로 전년의 22.5%보다 대폭 높아졌다. 20대는 10.0%에서 6.1%로, 30대는 32.6%에서 22.8%로 하락했다.

윤은영 체인스토어협회 출판팀장은 “50대 이상 연령층은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자녀 교육비 지출이 적어 다른 연령층보다 소비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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