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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 부문] 부산시설공단, 근조화 친환경모델로 개발…처리비용 절감

입력 2013-09-05 06:59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지역주민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3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해상복층교량인 광안대교를 비롯 부산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관리 전문 공기업 부산시설공단은 고객 감동을 위한 각종 시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허례허식과 낭비가 심한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작고 친환경적인 개량 조화(弔花)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

장사시설인 영락공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새조화’는 장례식에서 한 번 사용 후 버려지거나 재탕으로 문제가 된 근조화를 작고 친환경적인 모델로 개발해 3600여만원의 조화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인조꽃, 스티로폼 등 일회성 폐기물을 줄인 획기적인 시책이다. 생화를 주로 사용하고 크기가 기존 조화의 60% 정도로 작은 이 조화는 아담하고 차량 이동이 쉬운 데다 가격도 5만~7만원대로 경제적이어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화훼농가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익 캠페인도 고객가치경영을 위한 부산시설공단의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모토 아래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주차문화 만들기’ ‘깨끗한 공원 만들기’ ‘푸른숲 가꾸기’ 등 공익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공기업의 본분인 사회공헌활동 또한 활발하다. ‘테마가 있는 숲속 야외음악회’ ‘외국인 근로자 초청 무료 공원 탐방’부터 ‘오지로 찾아가는 영화 상영’ ‘시민회관 무료 관람’ 등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복지원 등의 도배’ ‘보일러 및 전기시설 점검 수리’ ‘조경수 수목 전정’ 등은 팀별 전문분야를 살려 직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받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그 의미가 깊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원시설(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장사시설(영락공원, 추모공원) △문화시설(시민회관) △교통시설(광안대로, 도시고속도로, 주차장, 터널) △상가시설(자갈치시장, 지하도상가) △체육시설(한마음스포츠센터)까지 총 6개 분야 16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 시설 대부분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공단 역시 중요한 존재 가치를 갖는다. 공단 관계자는 “ “공단 전 직원은 공단 비전인 ‘최고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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