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폭풍 먹방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9월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캐리비안 여정을 마치고 마야정글에서 새로운 생존에 도전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야 문명을 체험하던 조여정은 마야인이 즐겨먹는 식재료인 아르마딜로가 산 채로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거대한 몸집과 쥐를 닮은 생김새, 갑옷을 두른 몸이 정겹지는 않을 터.
하지만 아르마딜로 수프를 맛본 조여정은 땀이 뒤덮인 얼굴로 허겁지겁 고기를 뜯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동물을 무서워하던 태도는 온데간데 없었다.
최강 먹방을 선보인 조여정은 “진짜 맛있다. 돼지갈비나 닭고기 맛과 똑같다. 신기하다”며 연신 국물과 고기를 흡입했다.
아르마딜로 고기를 난생 처음 맛본 병만족도 “고수를 넣어 향이 강한데 그것만 빼면 한국 사람 입맛에 맞을 것 같다. 국물에 기름기가 없다” “매운탕을 먹는 느낌이다” “백숙 먹을 때 쫄깃쫄깃한 닭의 식감과 비슷하다” “갓 잡은 돼지로 만든 뼈해장국같다” “껍질은 도가니를 씹는 느낌이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병만족장은 “이래서 원주민들이 아르마딜로를 목숨 걸고 잡는구나”라며 감탄하기도.
후식으로 카카오 드링크까지 마신 병만족은 “여기 제대로다. 무슨 식당인 줄 알았다”며 행복해했다.
조여정 먹방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 무서워하는 조여정까지 이렇게 맛있게 먹다니” “무슨 맛인지 진짜 궁금하다” “조여정 먹방 때문에 나까지 야식 먹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결혼발표' 자두 "쏟아지는 축하에 아침부터 벙벙"
▶ MBC '스플래시' 녹화중단에 "연기자의 안전 최우선 고려"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 이휘재 황반변성 고백, 암 보다 무서운 병? "실명 가능성"
▶ '레시피 논란' 클라라 "전적으로 제 욕심에 기인한 잘못"
▶ [포토] 포미닛 현아 '표정부터 몸짓까지 모두 섹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