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뜰폰 업체] CJ헬로비전, VOD에 연극 관람까지 '혜택이 넘치네'

입력 2013-09-10 06:59  

CJ헬로비전KT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41만여명(6월 말 기준)가량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경쟁사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헬로모바일의 슬로건과 심벌에서 이 같은 전략이 드러난다. 슬로건은 ‘컬처모바일’이다. 심벌인 ‘해피스테이션’은 방송 영화 음악 쇼핑 게임 외식 등 CJ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플랫폼을 형상화했다.

요금제에도 반영했다. 캐치온 CGV 뚜레쥬르 서비스를 결합한 특화 요금제를 내놨다. 이동통신에 방송 서비스를 접목한 ‘헬로LTE캐치온’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100여편 이상의 최신 영화와 미국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볼 수 있다.

영화를 결합한 ‘헬로LTECGV’ ‘무한수다CGV’ 요금제를 이용하면 매월 CGV에서 최신 영화 한 두 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빵을 좋아하면 ‘헬로유심뚜레쥬르22’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매월 뚜레쥬르에서 1만원어치의 빵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헬로모바일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연극 무제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 보고 싶은 연극을 횟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엔 ‘하루 종일 시사회’란 행사도 진행했다. 가입자들이 행사 당일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상영하는 다섯 편의 영화를 모두 볼 수 있도록 한 행사다.

‘CJ ONE’ 카드와 연계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헬로모바일 고객이 CGV, 올리브영, CJ몰, 엠넷(Mnet), 티빙(tving), 뚜레쥬르, 빕스 등 9개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2개 서비스를 지정하면 통신요금에 따라 카드 포인트를 최소 1.5배에서 최대 9배까지 적립해준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문화를 만드는 CJ그룹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새롭고 차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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