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공약을 내걸었다.
9월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정음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기자들에 “저도 결혼이나 할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이는 상대 배우인 지성과 배수빈이 9월 결혼을 올리는 것을 의식한 언급.
그는 “조금 있다가 해야죠”라며 “저도 대박 작품을 찍은 뒤,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라며 결혼 공약을 내세웠다.
황정음 결혼 공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이러다 진짜 결혼하는 거 아니야?” “대박. 황정음 결혼 공약이라니 신기하네요” “황정음 결혼 공약, 기대해도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사랑 이야기로 오는 9월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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