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사주 250만주 처분…8천억 확보

입력 2013-09-12 02:03  

포스코가 약 250만주의 자사주를 처분해 8000억원을 확보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장 마감 후 자사주 249만3274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블록세일)으로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이날 포스코 종가인 34만원에서 4.73% 할인한 32만3800원이다. 자사주 매각 대금은 총 8073억원에 달한다.

주관사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이 맡았다. IB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매도자인 포스코가 지정한 외국인 투자자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블록세일로 포스코의 자사주는 종전 994만여주에서 744만여주로 줄어들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운영 자금 마련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 매각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자사주도 처분하게 됐다”며 “8000억원 이상의 현금이 회사에 유입되기 때문에 재무건전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ul>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조영남, 청담동서 9000만원을 순식간에…</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유이, '대기업 회장님'과 무슨 관계이길래…</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