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김세영 일문일답 "뒤쫓는 게 훨씬 편해…드라이버 맘껏 휘둘렀죠"

입력 2013-09-15 17:27   수정 2013-09-16 02:19

김세영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2주 연속 우승이라 처음엔 마음이 좀 더 안정될 것 같았는데 전보다 더 떨린다.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기쁘다.”

▷언제쯤 우승 예감이 왔나.

“17번홀에서 갤러리가 1등이라고 얘기해줬을 때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감이 왔다. 동시에 흥분되기 시작해 페이스를 잃기도 했다. 그래서 마지막 파5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에서 실수했다. 여기서 실수하면 우승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칩샷할 때 집중력을 높였다.”

▷먼저 라운드를 마쳤는데.

“(전)인지가 아직 끝내지 않아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끝내고 연습그린에 가서 어프로치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연습할 때 신경이 날카롭게 설 정도로 긴장했다.”

▷이번에도 역전 우승한 비결은.

“마지막 날 1등으로 출발하면 부담이 큰데 오늘처럼 추격하는 입장이면 마음이 편해진다. 우승을 못해도 부담이 없다. 17번홀에서 선두라는 것을 알았을 때 부담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 전까지는 2등만 해도 랭킹 올리는 데 문제 없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날에도 여유있어 보였다.

“샷이 편하다보니 4라운드를 돌면서 체력 소모가 비교적 적었다. 4라운드 후반에 다리가 무겁다고 느낀 것 외에는 괜찮았다. 샷 감이 너무 좋았다.”

▷샷 감이 언제 찾아왔나.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 4라운드 16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실수한 뒤 자신감이 생겼다. 새로운 스윙을 시도해왔는데 그때 실수로 새로운 스윙을 완전히 버리고 원래 쳤던 방법으로 돌아갔다. 특별한 동작을 하려고 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쳤더니 샷이 좋아졌다.”

▷이번 코스가 유리했나.

“그렇다. 파5홀이 짧고 파4홀이 길어 변별력이 있었다. 장타자인 내게 유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는 원 없이 쳤다. 스코어를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우승까지 했다.”

▷이번 대회 후 일정은.

“하루 정도 쉬고 할머니 댁에 가서 인사드릴 계획이다. 주말엔 블루마운틴 골프장에 가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님과 식사 겸 라운드를 하고 연습할 예정이다.”

▷상금 10억원을 모아 미국에 간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마련된 것 같다. 차근차근 준비해 그 자금을 갖고 미국 LPGA투어에 도전할 생각이다.

아일랜드CC=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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