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자회담 TV생중계" 제안…청와대, 거부

입력 2013-09-16 02:01  

16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과 관련, 회담 진행방식 등을 놓고 사전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민주당은 회담 전 과정을 TV로 생중계할 것을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15일 공식제안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회담 내용을 조율없이 그리고 제한없이 다 공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14일 노웅래 민주당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국외순방 결과 보고회를 먼저 30분간 진행한 뒤 1시간 동안 3자 회담을 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티셔츠 차림으로 노숙투쟁을 하고 있는 김한길 대표에 대해 넥타이 정장차림의 ‘드레스 코드’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3자 회담 우선 진행-3자 회담 시간 연장, 3자 회담과 귀국보고회의 국회 내 별개 공간 진행 등을 역제안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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