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사장 이상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이상무 국제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 회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신임 사장은 정통 농림 관료 출신으로 27년간 농림부에 재직하면서 ‘농어촌 발전 종합대책 및 농정개혁 추진 방안’ ‘농어촌 용수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가뭄 극복 종합대책’을 체계화했다.

퇴임 후에는 경북대와 일본 교토대, 중국 옌볜과학기술대 교수를 역임했고 세계 농정연구원 이사장, 아·태 농정포럼 의장, FAO 한국협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행복한 농어촌 추진단장’을 맡아 농어촌 공약을 총괄하기도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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