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고위관리 이란 방문…시리아 지원 문제 협의

입력 2013-09-16 17:18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 국장은 1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이란 측과 시리아 주민 지원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스 국장은 첫 테헤란 방문 기간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을 비롯한 이란 정부 측 인사들과 만나 시리아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아모스 국장은 자리프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시리아와 같은 역내 국가에 대한 이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자리프 장관은 이란 정부의 최근 시리아 인도적 지원 노력을 설명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은 전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이와 관련, "중동에는 우리가 현재 시리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국내 정치 문제에 따른 수많은 위기가 있다"며 이란이 인도적 지원을 위해 유엔과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아모스 국장은 이란 측 인사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는 현재 인도적으로 참담한 상황"이라면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전체 인구의 ⅓에 가까운 680만 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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