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축소 폭탄터지기 전 주택ㆍ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대출재정비 나서야

입력 2013-09-17 16:22   수정 2013-09-17 16:27

양적완화정책은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에 돈을 풀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로 미국 주가를 상승시키고, 달러가격을 떨어뜨려 미국의 수출경쟁우위를 점하면서 국가 경제를 부양시켰다. 하지만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시장에 풀어놓은 놓을 다시 거둬들이는 출구전략, 즉 양적완화를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고금리를 주는 신흥국에 유입되었던 달러들이 선진국으로 회수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 원ㆍ달러 환율 상승, 채권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 금 값도 하락된다. 이렇게 국내 채권 투자되었던 돈들이 빠져가나면 시중금리가 오르게 되고 이로 인해 대출 금리까지 상승하게 된다. 그럼 가계부채상환이 어려워지고, 기업들도 자금조달비용이 상승하게 되므로 많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9월~10월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서민들은 가계지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원리금부분을 우선적으로 손봐야 할 것이다. 기존에 저금리대환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대출기준금리 특성상 아직 금리인상이 반영되지 않은 코픽스 기준금리나, 현재 낮은 대출금리로 장기간 금리변동 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적격대출과 같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양적완화 조기중단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환율 등 금융시장에 큰 변화가 오면서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이미 몇몇 금융사들은 0.2%~0.3%의 주택담보대출금리인상을 확정 지어 발표하거나, 고정금리상품 판매중단, 대출기준금리를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변경, 금리우대할인항목 축소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저금리대환대출자들과 최근 발표된 8.28부동산대책주택담보대출 여파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아파트매매대출을 문의하는 고객들도 은행별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의 대출문의접수가 30%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금리비교사이트들은 본인이 직접 발품 팔 필요 없이 수십여 군데의 전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개인별 대출상환계획(대출한도금액, 대출상환방법, 대출상환기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비율, 고객의 성향 등)을 고려해 대출진단 및 무료 대출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최대한 많은 금융사의 대출정보비교를 원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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